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나드: 첫 번째 징조 (문단 편집) ==== 그림자의 정체 ==== 폭증한 몬스터를 물리치고, 분홍 해파리떼를 짓뭉개면서 그들은 숲속에 있다던 노파의 오두막집으로 향했다. 집은 텅 비어 있었지만 습격의 흔적은 없었다. 그들은 노파와 소녀의 사진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찾아낸다. 날개가 없는 혼혈마족과 행복하게 웃는 노파가 찍은 사진이었다. 헌데 아리카는 그것을 보고 마치 지난날에 본 것처럼 자못 충격에 빠지는 것이었다. [[파일:모나드_사진.png|width=60%&align=center]] 그때 집밖에서 굉음과 함께 수많은 몬스터의 포효가 들린다. 창밖으로 내다보니 안개와 함께 거대한 그림자가 보이고 있었다. 그것은 수많은 촉수를 가지고 족히 10m 이상은 되어 보이는 거대한 괴물로, 목적지가 있는지 몬스터 무리와 함께 어딘가로 대열을 이루어 행진하듯 가고 있었다. 몬스터 무리가 멀어지자 그들은 오두막집으로 나왔다. 그러나 집 옆에 있던 프로스트 예티[* 모종의 까닭으로 변이한 예티]가 있었고, 겨우 물리치고는 나무 위로 대피했다. 그들은 몬스터 무리를 몰래 추적하였는데 아리카가 묶어 놓은 붉은 리본이 달린 길과 꼭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다, 그들은 스바르티를 침공하러 가는 길이었던 것이다. 사실 이미 그곳은 몬스터 선발대의 침공이 시작되어 문 안팎으로 불이 옮겨 붙고 있었다. [[파일:모나드_공습1.png|width=60%&align=center]] 그러나 그들이 간다 한들 마을은 함락될 것이 자명했다. 모험가는 대신에 분홍 해파리를 이용하여 그들 중 일부를 유인하여 수를 줄이기로 했다. 그들은 분홍 해파리를 하나씩 짓뭉개가면서, 그리고 그것의 탄성을 이용하여 멀리 뛰기 하듯이 이동하면서 다시 숲속으로 몬스터를 끌어들였다. 작전은 성공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내 어제의 강변까지 내몰리게 되었다. 모험가는 그때 강물 속에 빠졌던 것처럼 얼어붙은 강의 약한 부분으로 유인해 그들을 물리치려 했다. 그때 강의 상류에서 얼음결정의 폭풍이 밀물처럼 닥쳐왔다. 그리고 그 한편에는 촉수 괴물이 맹렬한 기세로 뒤쫓아오고 있었다. 그것에게 휘말리려는 찰나 저 멀리 울란의 애완 시마바오, 바오키치가 나타났다. 모험가는 바오키치의 등에 아리카를 태우고, 바오키치는 자기 나름의 길을 따라 재빠르게 탈출한다. [[파일:모나드_공습2.png|width=60%&align=center]] 하지만 그 괴물의 속도란 가공할 만한 것으로 절벽에까지 내몰린 그들은 끝내 그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하지만 그조차도 절벽의 단면을 깨부수며 그 괴물은 뒤따라오는 것이었다. 바오키치와 아리카는 무사히 절벽 곁으로 가 탈출에 성공한다. 그러나 모험가는 괴물의 발톱에 걸려 얼어붙은 강물로 추락했고, 정신을 잃고 기절해버린다. 모험가의 눈에 보이는 것은 바로 그 얼어붙어 차갑고 깊은 강물에까지 몸을 던져 모험가를 좇는 괴물의 모습이었다. 여기서 2부가 종결된다. [[파일:줄리에타_소름.png|width=60%&align=cente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